시세도 맞고, 학군도 되고, 역세권인데… 왜 이 집만 유독 쌀까? 열에 아홉은 '언덕' 때문입니다.
부동산 앱을 켜면 시세, 평형, 학군, 역까지 거리까지 다 나옵니다. 그런데 딱 하나, 집까지 가는 길이 얼마나 가파른지는 아무도 안 알려줘요.
지도는 위에서 내려다본 평면이라 높낮이가 안 보이거든요. 그래서 온라인으로 임장하다 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.
이걸 미리 알았다면 임장 리스트에서 뺐을 집인데, 로드뷰를 골목골목 넘겨보기 전엔 알 방법이 없었죠.
말 그대로 길 자체에 경사를 색으로 칠한 지도입니다.
지도를 보자마자 "아, 이 동네는 여기가 골짜기고 저쪽이 언덕이구나"가 한눈에 들어와요. 등고선 읽을 줄 몰라도, 색만 보면 됩니다.
아파트 이름을 치면 그 주변이 지도에 뜹니다. 초록색 동네인지, 갈색 언덕 위인지 색만 봐도 감이 와요.
가장 중요한 건 매일 걷는 길입니다.
경사로 지도는 이걸 "오르막 아파트 3층 높이만큼", "도보 9분" 같이 누구나 아는 말로 바꿔서 보여줍니다. %(퍼센트)로만 나와서 이해 안 되던 다른 앱들과 다르죠.
출발지와 도착지를 찍으면, 그 길을 옆에서 본 단면이 나옵니다. 롤러코스터처럼 어디서 오르막이고 어디가 내리막인지 그래프로 보여줘요.
여기에 더해 "등산 수준이에요", "많이 가팔라요" 같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힘든 정도까지 문장으로 알려줍니다.
로드뷰로 골목 하나하나 확인하던 시간을, 검색 한 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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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검색해보고 "우리 동네 몇 % 나오는지" 알려주셔도 좋아요 🙂